'유튜브'에 해당되는 글 54건

  1. 2012.04.13 그 찌라시가 이 치라시
  2. 2012.04.11 잘 자요.
  3. 2012.04.07 미소를 띄우며
  4. 2012.04.06 여수방바닥
  5. 2012.03.28 땡. 땡. 땡.
  6. 2012.01.27 사차원 그녀
  7. 2012.01.23 촘말로 좋수다
  8. 2012.01.17 마감 마감 마감
  9. 2011.11.05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1
  10. 2011.10.1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남자

그 찌라시가 이 치라시

2012. 4. 13. 00:33 from

치라시즈시(ちらし寿司)라는 걸

지금은 문 닫아 버린 모 요리블로그에서 처음 봤는데 

주인장이 미술학도였다는 점과도 상관이 있으려나

어찌나 알록달록 예쁘던지.

천하의 철궁뎅이 옥보살이 당장 도시락 싸가지고 꽃놀이 소풍을 가고 싶었을 정도.

아, 정말로 가진 않았음.

아, 아직 먹어본 것도 아님.

(나는야 웬만한 경험은 인터넷에서 눈으로 하는 사람.-_ㅜ)


그리고 그 때서야 전단지를 뜻하는 찌라시라는 단어가 '흩뿌리다'에서 온 거라는 걸 깨달았고.


일본사람들의 벚꽃 사랑은 그 지는 모습의 독특한 아름다움 때문이라는 해석을 읽은 적이 있다.

A metaphor for ephemerality, et cetera, et cetera.

그래도 똑같은 벚꽃을 놓고

이렇게 다른 느낌의 두 노래라니. ^^


벚꽃지다 (말로, 2003)


벚꽃 엔딩 (버스커 버스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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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잘 자요.

2012. 4. 11. 07:39 from 관성의 싸이월드

백만 년만에 치마를 입었더니 어느 쪽이 앞이고 어느 쪽이 뒤인지도 헷갈리고;;

흰 셔츠, 카디건에 타이츠와 메리제인 구두라니, 너무 교복같지 않았나 싶다.

히키코모리 생활을 오래 했더니 TPO에 맞게 차려 입는 것에 대한 감을 완전히 잃은 듯. ㅡ,.ㅡ

미팅 자체는 만족스러웠음. 귀가 팔랑팔랑.

모쪼록 나만 믿으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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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미소를 띄우며

2012. 4. 7. 15:15 from



유튜브 디제잉[!] 하는 김에 완소하는 클립 하나 더.

어쩜 이런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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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여수방바닥

2012. 4. 6. 16:06 from

트위터랑 페북 여기저기에서 살금살금 언급이 되길래

이게 요즘 뜨는 노래인가 보군 하며 무심히 검색했다가 무한 리플레이.

여수는 가본 적도 없건만.

언젠가는 땅끝마을 찍는 남도 해안 일주를 하고야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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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땡. 땡. 땡.

2012. 3. 28. 08:25 from


왜 갑자기 이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했는지 모르겠다.

요즘 부쩍 성시경 기사가 자주 보이긴 했지.

우리 땡땡땡 주제가.

추억 돋는 김에 10년째 대문을 지키고 있는 삽화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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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사차원 그녀

2012. 1. 27. 13:24 from


Zooey Deschanel은 늘 썩 좋아하지 않았더랬다.

<500일의 썸머>는 보지 못했고
내 경우는 <Failure to Launch>라는 2006년 꼬댕스; 로맨틱 코미디에서
여주인공의 사차원 룸메이트라는 설정의 조역으로 처음 알게 되었다.
그 다음은 <The Hitchhiker's Guild to the Galaxy>.
엄청 귀엽다는 인상은 받았지만 그 뿐, 
내게 있어서 그녀는 미국의 최강희였던 것이다.

최강희를 디스하자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사차원의 캐릭터를 보면 너무 조마조마한 나머지 정을 줄 수가 없어서.-_-

그런데 이 비디오 하나로 모든 정체불명의 거부감이 다 사라져버렸다.
예쁘기도 하지. 
아마 그래도 역시 <New Girl>을 볼 것 같진 않지만.

이건 여담인데,
이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듯하여 찾아봤더니   
본인은 '조우이 데이셔넬'이라고 소개하더군.
물론 장국영을 장궈룽이라고 하면 이상하듯 한글 표기로는 왠지 주이 디샤넬이 더 어울리는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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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이게 뭘까~~~요? -_-



정답은 ...


(낑깡을 kumquats이라고 하는 걸 혹시 나만 몰랐던 걸까? -.-)

스리는 평생에 처음 본단다. 이게 더 자라면 오렌지가 되는 거냐고 묻더군;;
하긴 구하기 어렵진 않지만 막 흔한 과일은 또 아니지.
"우리도 제주도 정도에서나 재배할 걸?"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제주도는 paradise on earth임을 역설.
사실 나는 2005년에 딱 한 번 가봤을 뿐인데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부터 홀랑 사랑에 빠졌더랬다.
뭐, 다녀와서 별로였다고 말하는 사람 이제껏 본 적이 없기도 하지만
내 경우는 그 정도가 깊어서 언젠가는 가서 살고야 말겠다는 판타지가 있다.

이 점을 잘 아는 스리 결국 "제주도에도 대학 있나? 거기 사람 뽑나 찾아 봐"라길래 
"흥, 거긴 천국이라니까. 천국에 우리같은 academics는 필요없지"라고 답변해 줌.
...... 슬퍼지는군요. -_ㅜ

그래도 만약을 대비해 언어 공부는 미리미리.

그리고 이 포스트의 마무리는 당근 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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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마감 마감 마감

2012. 1. 17. 12:39 from
정말이지 한 해를 이렇게 폐인꼴로 시작하고 싶지 않았건만.
이번 마감은 유달리 더 허덕허덕 넘긴 거 같다.
어찌나 진도가 안 나가던지. 뷁.
막판에 가서는 두통에, 요통에, 뾰루지에, 혓바늘까지. 뷁x2.

지난 2주 동안 내내 흥얼거린 노래.
이유랄 것도 없이 단순히 "마감 마감"으로 들려서.-_-



사실 윤복희氏가 부른 버전을 올리고 싶었는데 찾을 수가 없었다.
아래는 가사.
물론 받아적은 건 아니고 paroles 모아 놓는 사이트들 중 하나에서. 

Cet air qui m'obsède jour et nuit
Cet air n'est pas né d'aujourd'hui
Il vient d'aussi loin que je viens
Traîné par cent mille musiciens
Un jour cet air me rendra folle
Cent fois j'ai voulu dire pourquoi
Mais il m'a coupé la parole
Il parle toujours avant moi
Et sa voix couvre ma voix

Padam... padam... padam...
Il arrive en courant derrière moi
Padam... padam... padam...
Il me fait le coup du souviens-toi
Padam... padam... padam...
C'est un air qui me montre du doigt
Et je traîne après moi comme un drôle d'erreur
Cet air qui sait tout par cœur

Il dit: "Rappelle-toi tes amours
Rappelle-toi puisque c'est ton tour
'y a pas d'raison pour qu'tu n'pleures pas
Avec tes souvenirs sur les bras...
"Et moi je revois ceux qui restent
Mes vingt ans font battre tambour
Je vois s'entrebattre des gestes
Toute la comédie des amours
Sur cet air qui va toujours

Padam... padam... padam...
Des "je t'aime" de quatorze-juillet
Padam... padam... padam...
Des "toujours" qu'on achète au rabais
Padam... padam... padam...
Des "veux-tu" en voilà par paquets
Et tout ça pour tomber juste au coin d'la rue
Sur l'air qui m'a reconnue
...
Écoutez le chahut qu'il me fait
...
Comme si tout mon passé défilait
...
Faut garder du chagrin pour après
J'en ai tout un solfège sur cet air qui bat...
Qui bat comme un cœur de b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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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중독성이 있다고들 하지만
그건 처음부터 봤을 때나 그런 듯.
비슷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져서 좀 질린 탓도 있고
개인적으로 요즘 같아선 그 좋아하는 TV를 보고 앉아있을 심정적 여유가 없기도 하고 해서 
올해는 The X Factor에 누가 나왔는지 전-혀 모르겠음.

하물며 이역만리 고국의 TV와는 더더욱 소원해져서
포털에 정말 쉼없이 올라오는 이름들을 늘 데면데면 지나쳤더랬다.
버스커버스커가 톱밴드에 나온 애들인지,
투개월이 그룹인지,
김예림이랑 손예림이 같은 프로그램에서 경쟁했는지,
일단 잘 모르겠으니까 클릭이 안 가더라.
하긴 난 이제 걸그룹도 막 헷갈리고... (먼 산)

그런데 오늘, 몇백 개 URLs를 일일이 열어보는 노가다 작업을 하다가
나중엔 막 머리가 다 띵하길래
잠깐 쉬어간답시고 유튜브;로 스르륵 넘어가서 검색 한 번 했다가... 검색 한 번 했을 뿐인데... 
오늘부터 나는야 울랄라 세션의 포로.*-_-*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모둠. 
검색해서 들어오셨다면 땡 잡으신 거유. -0-

허니 & 키스 미
전사의 후예
흐린 기억 속의 그대
Isn't she lovely
달의 몰락
Open arms
나쁜 남자
서쪽 하늘
Swing baby

달의 몰락 클립에 달린 베플처럼 "경쟁하러 나온게 아니라 차원이 다르다는것을 뽐내려고 나온 듯" (kwonsung2277). 
들어가서 결승 보면서 전화투표도 할테닷.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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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남자

2011. 10. 12. 21:54 from

집에 오랜만에 비디오전화를 걸었다가 두 모녀, <뿌리깊은 나무> 얘기만 실컷 하다 끊음. ;;
아래는 "내가 이 장면 하나는 꼭 얘기해주고 넘어가야 해"라며 손수 대사까지 줄줄 재연해주신 부분.




활동을 본 게 없어서 팬이라고는 못하겠으나
이렇게 인터넷으로 사진이든 영상이든 잠깐씩 접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람.
아마도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남자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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