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트는 거 보고 잠자리에 들면 잠이 빨리 들어서 좋긴 한데 꿈자리는 좀 산만한 듯.

오늘 같은 경우 남북문제;부터 시작해서 별별 모험을 다 했는데
정작 깨기 직전에 무슨 꿈을 꿨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한 가지 확실한 건 현빈과 관련이 있었다는 것.-_-
일어나면서 "현빈 제대까지 며칠 남았지?"라고 정말 큰소리로 또박또박 외치며 깼기 때문에.

옆에 앉아서 일하던 스리, "응? 원빈?"
잠꼬대가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엔 귀에 익은 단어 나왔다고 아는 척을.
내가 백만 년 전 다이어리 인덱스로 쓰려고 코팅했던 사진 몇 장을
지금까지 고이고이 간수하고 있기 때문에 (도저히 쓰레기통에 버릴 수가 없...ㅠ)
원빈은 잘 앎;;

말나온 김에 참고로 그는 올해 12월 6일 전역이라는군.

'관성의 싸이월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불출 종결자  (2) 2012.03.10
Hideout  (2) 2012.03.01
정월대보름  (0) 2012.02.07
촘말로 좋수다  (0) 2012.01.23
Water your body  (1) 2012.01.16
Posted by 옥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