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중독성이 있다고들 하지만
그건 처음부터 봤을 때나 그런 듯.
비슷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져서 좀 질린 탓도 있고
개인적으로 요즘 같아선 그 좋아하는 TV를 보고 앉아있을 심정적 여유가 없기도 하고 해서 
올해는 The X Factor에 누가 나왔는지 전-혀 모르겠음.

하물며 이역만리 고국의 TV와는 더더욱 소원해져서
포털에 정말 쉼없이 올라오는 이름들을 늘 데면데면 지나쳤더랬다.
버스커버스커가 톱밴드에 나온 애들인지,
투개월이 그룹인지,
김예림이랑 손예림이 같은 프로그램에서 경쟁했는지,
일단 잘 모르겠으니까 클릭이 안 가더라.
하긴 난 이제 걸그룹도 막 헷갈리고... (먼 산)

그런데 오늘, 몇백 개 URLs를 일일이 열어보는 노가다 작업을 하다가
나중엔 막 머리가 다 띵하길래
잠깐 쉬어간답시고 유튜브;로 스르륵 넘어가서 검색 한 번 했다가... 검색 한 번 했을 뿐인데... 
오늘부터 나는야 울랄라 세션의 포로.*-_-*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모둠. 
검색해서 들어오셨다면 땡 잡으신 거유. -0-

허니 & 키스 미
전사의 후예
흐린 기억 속의 그대
Isn't she lovely
달의 몰락
Open arms
나쁜 남자
서쪽 하늘
Swing baby

달의 몰락 클립에 달린 베플처럼 "경쟁하러 나온게 아니라 차원이 다르다는것을 뽐내려고 나온 듯" (kwonsung2277). 
들어가서 결승 보면서 전화투표도 할테닷.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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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