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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12.26 성지순례
  3. 2012.11.29 전설의 고향
  4. 2012.11.19 개미지옥 [4]
  5. 2012.06.14 십시일반 [2]
  6. 2012.06.14 뜨거운 방
  7. 2012.06.05 공작부인의 패션센스
  8. 2012.06.02 곰신마음
  9. 2012.05.25 위로에도 취향이
  10. 2012.05.25 듀란듀란 둘둘계란

강한 친구들

2013. 1. 9. 18:01 from

David Guetta (ft. Sia), Titanium


근데 난 사실 이 샤워 버전을 더 좋아하는듯?



Adel, Skyfall



Asa, Fire on the mountain



La Roux, Bulletproof



그리고 우리의

Chumbawamba, Tubthump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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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2012. 12. 26. 09:04 from 일신상의 이유

18대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


4년 반 전에 82cook에 올라왔던 이 글에

선거 이후 성지순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확실히 세대론보다 설명능력(explanatory power)이 더 있는 듯?


+

멘붕한 나와 당신에게 보내는 만화 한 자락


다시 세대론. 혹은 분노론. 

... 나는 황희 정승 버전으로 "허허 이 분석도 맞구나, 저 분석도 옳구나" 이러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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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

2012. 11. 29. 05:02 from 일신상의 이유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도시로 출장을 왔는데

시내가 흡사 좀비영화 세트장 같다;;

해 빨리 지고 바람 을씨년스러운 이 곳 겨울 탓만 할 수 없는 것이,

오후 5시도 안 돼 도착했건만 상점은 문 연 곳이 하나도 없고

거리에는 보드 연습을 하는 십대 애들 몇 명 말고는 아예 사람을 코빼기도 볼 수가 없다.

저녁을 때우려고 나섰는데 정말이지 불켜진 곳이라곤 맥도날드 하나.

어찌나 반갑던지. T^T

전설의 고향에서 언제나 멀리 반짝이는 불빛을 발견하는 그 나그네 심정이 이랬겠지.

아무튼 역전 여인숙에서 휴대폰으로 와이파이 핫스팟 만들어서 후딱 적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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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지옥 [4]

2012. 11. 1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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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2]

2012. 6. 14. 09:38 from 일신상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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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방

2012. 6. 14. 04:11 from 관성의 싸이월드

나는 학교 다닐 때 체육시간을 너무 못 따라가서 트라우마가 심한 편이고

더운 거, 땀 흘리는 거, 아니 아예 움직이는 거 자체를 안 좋아하는지라-.-

핫요가에 발을 들였다는 사실만으로 불가사의.

게다가 스튜디오가 집에서부터 어찌나 먼 지, 국철을 두 번씩 갈아타며 한 번 다녀오면 하루가 갔더랬다.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정확히 13번을 나가고 흐지부지 멈췄는데

애걔!할 수도 있지만 그 아득한 왕복 거리를 생각하면 지금도 스스로 기특해 죽겠음. 


그런데 지금 사는 곳 읍내에 이전에 하던 것과 조금 종류는 다르지만 어쨌든 한 군데 문을 열어서 

벼르고 벼르다 최근 다시 시작했다.

일요일이랑 어제 두 번 다녀왔는데 체력장 다음날처럼 안 쑤시는 곳이 없네그려. ㅠ

게다가 매번 생각하는 건데, 세션 마치고 나면 피부도 유연성도 좋은 게 막 느껴지지만

조금만 덥거나 당황하거나 마시거나^^ 하면 얼굴이 무서우리만치 빨개지는 스타일이다 보니

(학창시절 모든 종류의 붉은 과일과 채소는 다 내 별명이었음)

그 과정이 뭐랄까, 참 숭하다;;


요 바로 전에 살던 동네에 여성전용 헬스장이 있었는데 

모토가 무려 "a gym with no mirrors, no lycra, no men".

가본 적은 없지만 굉장히 귀여운 마케팅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는 그게 여자 심리를 잘 모르는 거라는 의외의 반응을.

gear를 제대로 갖추고 운동하는 멋진 모습을 보거나 보여주는 뿌듯함이 큰 거라나. 

그래서 소심하게 "아, 그런 거야?" 하고 바로 꼬리를 내렸던 기억이. 

하긴 요가의 경우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정려원 보면 얼마나 예쁘냔 말이지.


그런데 이제 내가 해봐서 아는데-_- 적어도 핫요가는, 시선이 의식된다면 절대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님.

끝나고 그 봉두난발하며, 자기 bearings나 알아보면 다행이랄까... -_ㅜ 

근데 내가 정도가 좀 심할 뿐, 죄다 그러니까 뭐 쪽팔리고 그럴 것도 없음. 

굳이 민망한 점을 꼽으라면 시작 전에 몸 풀고 있을 때 보면 무슨 동양에서 온 고수처럼 보이는 것.

막상 시작하면 채 10분이 지나기 전에 낙오할 것을 알기에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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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즉위 60주년 기념행사 사흘째. 연휴는 내일까지 나흘.

나로서야 뭉클할 것도 짜증날 것도 없는 남의 잔치지만 아주 뽕을 뽑는구나 소리는 절로 나옴.-_-

Durkheim의 종교론, 그 중에서도 의식(rituals)의 중요성, 이런 게 무작위로 머릿속에 지나가고.

있어 보이려고 하는 소리는 물론 아니고;;

학부 1학년 강의할 때는 생활 속의 예를 많이 들수록 좋기 때문에.

그저 직업병인 셈.


그건 그렇고 작년 봄 윌리엄 왕자와 결혼식을 올린, 즉 여왕님의 큰손주며느리 케이트는

어쩜 그렇게 연예지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인지.

작정하고 사이보그로 제작하라고 해도 이렇게는 못할 듯.


적당한 가십거리

[엄마가 처음부터 왕실에 딸을 시집 보내려고 치밀한 계획 아래 같은 학교에 넣은 거라더라, 

여동생 피파도 둘째왕자랑 심상치가 않더라, 사촌이 스트립퍼;라더라 등등],


적당한 신데렐라 스토리 

[평민(commoner) 출신의 왕실입성이 350년만이라는 둥, 고조할아버지가 광부였다는 둥,

돈이 엄청 많은 집안이라 사실 평민이란 표현은 맞지 않는다는 둥],


그리고 무엇보다 외모. 쿠쿵.

이제는 전설로 남은 시어머니 다이애나비와의 비교부터 시작해서

이번 행사에는 어떤 디자이너 옷을 입고 나올 거라든가,

평소 몸매관리는 어떻게 하느냐든가 하는 것은 기본.

스타일 따라잡기 가이드, 뭐 이런 것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실제로 하이스트리트 브랜드 애용하고 코디를 본인이 직접 하는 걸로 유명한데  

걸치고 나오는 아이템 족족 동난다더군. 이른바 끝판왕. 

하여간 기삿거리가 바닷속 소금맷돌처럼 무궁무진.


방금도 홋메일 체크하고 로그아웃하자마자 주르륵 뜨는 기사들.

케임브리지 공작부인같은 몸매 만들기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은 수상퍼레이드에 무엇을 입고 왔나?

케이트의 재활용 패션


흥, 김연아더러 언플이라는 사람들한테 리스트를 출력해서 던져주고 싶음. (내가 바로 숨어있는 승냥이닷!)


근데 옷 참하게 잘 입긴 하는 듯.

나는 이 사진이 그렇게 좋더라구. (출처는 여기, Mirror, 2011.04.30)


이런 패션코드를 한국에선 청담동 며느리 룩-.-이라고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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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신마음

2012. 6. 2. 00:13 from 일신상의 이유

아우 짠해 죽겠네. ㅠ

입영날짜 받은 CC 남친 바라보는 곰신의 심정이 이런 걸라나.

<노르웨이의 숲>에 성장통은 안 거치고 지나가면 나중에라도 빚처럼 갚게 된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성장의 고통 같은 것을 치러야 할 때에 그 대가를 지불하지 않은 바람에 그 고지서가 이제야 돌아온 거예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마흔이 다 된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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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가 내가 하는 고민이 별 거 아닌 거라고 얘기해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던데.

내가 받고 싶은 스타일의 위로를 하면 대부분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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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듀란 둘둘계란

2012. 5. 25. 16:19 from

아무리 뒷방 늙은이처럼 혼자 중얼거리는 공간이라고는 하지만 이 블로그는 정체성이 영;



나는 일식 계란말이를 보면 언제나

박중훈이 <참참참>에 나왔을 때 와이프가 해주는 음식 중 뭘 제일 좋아하냐니까

자기는 그 '빽빽한' 계란말이가 봐도봐도 신기하다고 (와이프가 재일교포라고 알고 있음),

'빽빽함'을 얼굴 표정과 제스추어로 형상화까지 해가며 정말 신기함에 반짝이는 눈빛으로 말했던 생각이 난다. ㅎㅎ

아무튼 언젠가 네모난 팬이랑 체 장만하면 시도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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