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금요일에 있었던 대화.


"요즘 왜 이렇게 통화하기가 힘들어? 오늘도 7시쯤에 했었는데."


"한국시간으로 아침? 그럼 여기 10신가? 그 때면 한참 자고 있었겠지."


"우리 딸 나이 먹더니 체력이 딸려?"


"어어. 완전 딸려. 오죽하면 요새 막 홍삼 씹으면서 다닌다니까."


근데 진짜임...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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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