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떨어질 듯 떨어질 듯 안 떨어지네? 사실 증상만으로 보면 감기인지 hay fever인지도 긴가민가하고.
이 나이 돼서 없던 알레르기 증상이 갑자기 생긴다는 건 불공평한 거 아닌가 근데? ㅠ
뭐 이번 주가 이래저래 out of the routine이기도 했지만
어쨌든 건강에 신경 좀 쓰라는 신호로 받아들여 (게다가 요새 체중도 한 3킬로 붙은 듯 하고;;)
뭔가 내 수준에 맞는 체조를 찾고 있는 중.
우선 버피 테스트인가가 효과가 그렇게 좋대서 혹했었는데 빡세 보여서 바로 패스.-.-
그림 출처: 코치디 블로그, Women's Health (6)
오리지널 소스는 다이어터라는 웹툰 62화라고.
그 다음이 정처없는 웹서핑 중 어느 블로그에서 발견한 아래 동영상. 일명 Victoria's Secret models' workout. 두둥.
이거는 짧고 동작도 쉬워서 할 만할 거 같긴 한데
거실에서 이거 따라하고 있으면 맞은편 건물에서 너무 뙇 보일터라 민망해서 원. -.-
그러다 엊그제 스리랑 산책하면서 국민체조[!] 얘기가 나왔더랬는데
공터에서 시범;을 보이다 보니 시퀀스의 절반 정도 밖에 생각이 안 나서 나름 충격 먹었음.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유튜브 검색을 했고, 다시 보니 이거 은근 구성이 괜찮은 듯?
+ 그냥 매저녁 개천 목교 야도 찍고 돌아오는 걸로.
++ 이틀 나가고 잠정 중단.-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