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탓인지 뭔지 여독이 안 풀려서 주말 내내 골골대다가 어제 결국 난생 처음 병가라는 걸 다 내봤다.

그리고는 어떻게 하면 빨리 털고 일어날까, 이것저것 막 던져보는 힐링을 하던 중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져서 어디서 읽은대로 앤초비를 넣고 한 번 끓여봤는데 세상에, 세상에. ♡.♡

어머, 이건 기록으로 남겨둬야해 이러면서 로그인.

뭔가 맛있는 걸 만들어 먹어놓고 정작 레시피 공유는 안 하는 포스팅 보면 좀 김이 새던데

이 경우는 레시피랄 것도 없어서...

앤초피 한 캔이랑 맛김치 소형 하나를 냄비에 넣고 좀 볶다가 물 붓고 끓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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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