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 연느

2014. 2. 25. 08:43 from

아우 좀 안 졸려도 그냥 억지로 잠을 청했어야 하는데. 시차적응의 기본중 기본인 것을. ㅉ

새벽 2시도 못 돼서부터 깨서 왔다갔다 하다가

막상 아침 먹고 미팅장 갈 시간 되니 눈꺼풀이 무거워서 엄청 후회하고 있는 중. ㅠ


소치 후유증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분하고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맘이 한없이 짠해서. 지금 어떤 심정일지 난 상상도 못하겠음.

7살때 재능을 알아보고 피겨를 권유한 류종현 코치가 딸 시집 보내는 기분이라고 하셨다던데, 나도.

아래 짤은 며칠 전 다음 대문에 "연아의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 한 남자"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던 것.

멈추질 못하고 지금껏 백 번은 본 듯. ㅠ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콩떡같이 찰떡같이  (0) 2014.04.03
잠깨는데는 그만  (0) 2014.03.06
바운스  (0) 2014.01.30
내 인생의 사운드트랙  (0) 2013.10.31
여름 안에서  (0) 2013.08.07
Posted by 옥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