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동네에서 TEDx 강연회가 열린다고 해서
워낙 유명한 이벤트니 직접 가서 보면 어떤 느낌일까 싶어
간만에 외출해 콧구멍에 바람 좀 넣고 왔다.
그런데 '평생교육'이란 게 워낙 당위적으로 들리는 만큼
기발함 그런 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주제였던 듯.
자, 그리고 평생교육이란 단어를 pivot 삼아 삼천포로 -
나는 후배들이 "누나는 가방끈으로 줄넘기 해도 되겠어요"라고 놀릴 정도로
학생 노릇을 오래 했는데 ;ㅁ;
운세를 알려준다는 사이트에 사주를 넣으면 (그렇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속담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백 군데면 백 군데, 다른 재주 없어서 그저 공부 계속해야 하는 팔자라고 나온다. 좀 신기할 정도.
이 생각이 왜 났냐면 바로 며칠 전에 누가 자미두수 보는 사이트라고 링크해놨길래
생년월일시 넣었다가 또 똑같은 소리를 들어서.
아울러 이런 말도.
마음이 약해서 남의 초상집에 가 대신 울어주는 사람이며 [...] 상대에게 불만이 있을 때도 따지러 갈 때는 크게 한바탕 할 것 같지만 가서 얘기하다보면 상대에게 맞장구를 치다 오는 사람이 많다.
워낙 유명한 이벤트니 직접 가서 보면 어떤 느낌일까 싶어
간만에 외출해 콧구멍에 바람 좀 넣고 왔다.
그런데 '평생교육'이란 게 워낙 당위적으로 들리는 만큼
기발함 그런 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주제였던 듯.
자, 그리고 평생교육이란 단어를 pivot 삼아 삼천포로 -
나는 후배들이 "누나는 가방끈으로 줄넘기 해도 되겠어요"라고 놀릴 정도로
학생 노릇을 오래 했는데 ;ㅁ;
운세를 알려준다는 사이트에 사주를 넣으면 (그렇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속담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백 군데면 백 군데, 다른 재주 없어서 그저 공부 계속해야 하는 팔자라고 나온다. 좀 신기할 정도.
이 생각이 왜 났냐면 바로 며칠 전에 누가 자미두수 보는 사이트라고 링크해놨길래
생년월일시 넣었다가 또 똑같은 소리를 들어서.
아울러 이런 말도.
마음이 약해서 남의 초상집에 가 대신 울어주는 사람이며 [...] 상대에게 불만이 있을 때도 따지러 갈 때는 크게 한바탕 할 것 같지만 가서 얘기하다보면 상대에게 맞장구를 치다 오는 사람이 많다.
아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