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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6.03.01 바이라인 [2]
  8. 2016.02.27 십시일반 [4]
  9. 2015.10.06 깊은 빡침
  10. 2015.07.15 십시일반 [3]

영웅 이야기

2021. 4. 16. 02:39 from 일신상의 이유

그나저나 가뜩이나 많은 눈물이 더 많아졌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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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2]

2018. 8. 12. 22:05 from 일신상의 이유

미디어를 통해 접한 내용만 가지고 누군가를 흠모하는 것만큼 부질없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게 내가 제일 잘 하는 일이라는 아이러니. 그래서 지난 몇 주는 노회찬 의원과 황현산 교수의 연이은 부고로 마음이 지독하게 안 좋았더랬다. 

황 교수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밤이 선생이다>를 읽고 팬이 되어 트위터 팔로우를 하다가 

더러는 더 좋아졌다고 하고 더러는 실망했다고 하는 패턴인 거 같던데 

내 경우는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로 순전히 트위터에 짤막짤막 올리시는 글들에 반해 팔로우를 한 게 다인 케이스. 


소셜 미디어가 유명인의 부고를 접하면 

그 사람의 생전 작품 중 개인적으로 소중한 기억이 있거나 각별히 감동적이었던 것들을 끄집어내어 

공유하며 추모한다는 일종의 형식이 생긴 느낌인데 

아래는 그렇게 읽게 된 글들 중 꼭 간직하고 싶은 것들. 

특히 소금과 죽음이란 칼럼은 추모의 마음과 별개로 현타가 제대로 와서 계속 곱씹고 있는 중. 


[삶의 창] 소금과 죽음 (황현산, 한겨레, 2009.08.14)


도시 사람들은 자연을 그리워한다. 그러나 자연보다 더 두려워하는 것도 없다. 도시민들은 늘 '자연산'을 구하지만 벌레 먹은 소채에 손을 내밀지는 않는다. 자연에는 삶과 함께 죽음이 깃들어 있다. 도시민들은 그 죽음을 견디지 못한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거처에서 죽음의 그림자를 철저하게 막아내려 한다. 그러나 죽음을 끌어안지 않은 삶은 없기에, 죽음을 막다 보면 결과적으로 삶까지도 막아 버린다. 죽음을 견디지 못하는 곳에는 죽음만 남는다. 사람들이 좋은 소금을 산답시고, 우리 고향 마을의 표현을 빌리자면, '죽은 소금'을 고르게 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같은 이치다. 살아 있는 삶, 다시 말해서 죽음이 함께 깃들어 있는 삶을 고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좋은 식품을 고르기 위해서도, 사람 사는 동네에 이른바 혐오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용납하기 위해서도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 고향 비금 사람들이 염전에서 장판과 타일을 걷어낼 때도 그런 용기가 필요했다.


내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면, '특목초'를 졸업한 나는 염부가 되기는커녕, 손에 흙을 묻히지 않고 짠물에 발을 적시지 않고 살기를 바라는 집안 어른들의 소망대로 책상 앞에서 살게 되었다. 그러나 <죽음의 춤> 같은 시에서 해방되지는 못했다.


[황현산 칼럼] 여성혐오라는 말의 번역론 (황현산, 한겨레, 2016.09.08)



노회찬은 이런 정치인이었습니다 (천관율, 시사IN,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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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7]

2016. 11. 2. 10:52 from 일신상의 이유


시국이 시국인지라 뭐라도 하지 않는 이를 찾는 것이 더 어렵지만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린 대응이 돋보여서 기록. 


그리고 이 넝쿨이 이대에서 시작되었음을 나라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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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6]

2016. 8. 9. 08:24 from 일신상의 이유

RT @J00_D4N 2016 리우 올림픽 중계 성차별 발언 아카이빙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bjeKP6GHE44LZNyqF8clgBeIge8yL32os-CiOr9dEZw/edit?usp=sharing

일단 만들었다 스프레드시트는 자유로운 편집이 가능합니다 중계진의 빻소리를 쌩귀로 들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7 August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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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3]

2016. 3. 30. 07:37 from 일신상의 이유

캡콜드라는 닉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 미디어 연구가 김낙호님은 글 내공도 내공이지만 꼼꼼한 아카이빙을 흠모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국일보에 연재중이던 칼럼이 끝나자 변변찮은 인덱스가 없어 아쉬운 나같은 독자를 위한 듯 손수 풀 리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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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5]

2016. 3. 26. 11:40 from 일신상의 이유

'세월호 막말' 후보 명단


성평등을 가로막는 후보 명단 (via @femiparty)


Remembering things is one of the very few talents I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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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2]

2016. 3. 1. 17:42 from 일신상의 이유

믿고 찾는 천 기자님은 이렇게 보시는군 (원문 링크, 2016.03.01). 하긴 "고관여층의 열광과 저관여층의 피로가 동시에 관찰"되면 결국은 하나를 버려야 하니 어렵긴 하지. 나꼼수는 이런 갈림길에서 전자로 갔던거구. 아, 막말사태 때 얘기 아님. 비키니사건 때 얘기임.

오델로라... 아무래도 이건 너무 좋게 봐준 해석인 듯.


 1. 오델로라는 보드게임이 있다. 8*8=64 판 위에 앞뒤 흑백인 돌을 번갈아 놓아서, 상대 돌을 옆이나 대각선으로 포위하면 뒤집어 내 돌로 만든다. 다 뒀을 때 자기색 돌이 많으면 이긴다.

오 델로는 귀퉁이 네 칸을 먹는 쪽이 웬만하면 이긴다. 귀퉁이돌은 포위당하지 않기 때문에 뒤집힐 염려가 없다. 판 전체의 거점으로 쓸 수 있다. 때문에 오델로는 귀퉁이 점령을 전략적 목표로 우선 설정하고, 그로부터 스텝을 역산하는 방식으로 수읽기를 하는게 보통이다. 어떤 수를 둬야 내가 귀퉁이를 차지할지를 기준으로 수순을 구상한다.

내가 바꿀 수 없는 결론 목표 전략적 거점이 있을 때에는, 그 지점을 기준으로 역산해 수순을 구상한다. 뭐 새로울 것도 없는 얘기다.

2. 필리버스터 오델로에서 더민주의 귀퉁이돌은 질서있는 퇴각이다. 이건 더민주나 구경하는 새누리나 뻔히 알던 얘기고 필리버스터 와중에도 많이 나온 얘기다. 핵심 변수인 대통령의 의지를 이 오델로판 안에서는 바꿀 방법이 없고, 새누리 반란표 시나리오는 판타지랄것 까지야 없었으되 그거 믿고 올인을 하기엔 헐거웠다.

테방법 수정과 같은 목표 초과달성은 급변사태(여론 폭발 아니면 새누리 분열이 필요했다)의 힘을 기대할 수 있었기는 했으나, 기대와 전략적 목표 설정은 좀 다른 얘기다. 이 오델로의 플레이어는 질서있는 퇴각을 전략적 귀퉁이돌로 상정하되, 다만 유리한 상황 변화 가능성에 대비하는 정도가 가능한 옵션이었던 것 같다.

어젯밤 더민주 지도부는 급변사태를 더이상 기대할수 없다고 판단했다. 데이터도 안보고 취재도 안하는 내가 이 판단이 맞는지 알 방법은 없으나, 적어도 황당한 오류까지는 아닐거다. 고관여층의 열광과 저관여층의 피로가 동시에 관찰되는 것은 여론 폭발보다는 고립의 징후다. 관찰자에 따라 급변사태의 가능성을 달리 평가할 수는 있다. 하지만 급변사태에 올인할 수 없다는 건 현 시점에서 이해할만한 판단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3. 보드에 놓인 돌에 붙은 칸에만 둘 수 있는게 오델로의 규칙이다. 귀퉁이돌을 두려면 여러 수를 정교하게 쌓아올리며 귀퉁이로 접근해야 한다. 전략적 거점이라고 해서 아무 수도 깔려있지 않은데 덜컥 거기다 놓을수는 없다. 그건 전략이 아니라 그냥 깽판이다. 몰수패당한다.

귀퉁이돌로 가기 위한 수의 역산. 이게 하나도 안보인다. 질서있는 퇴각이 귀퉁이돌이라는 사실은 필리버스터 시작때부터 주어져 있었고, 급변사태를 기대할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시점에서 다른 옵션도 봉쇄됐다. 그러니까, 몰랐던 일이 아니다. 그런데 역산이 비어 있다. 이건 정치 지도자의 직무유기다.

질서있는 퇴각이 귀퉁이돌이라면, 거기까지 가는 핵심 수순은 이슈에 몰입한 고관여층의 결집을 퇴각 이후에도 유지하는 것이었다. 적어도 급변사태를 포기한 시점에서 정치 지도자의 목표는 저관여층이 아니라 핵심 지지층 설득이다. 그것도 핵심 지지층에 바로 말을 거는 후져빠진 방법이 아니라, 전선을 유지하면서 '불가항력이구나'라는 동의를 쌓아올려 줘야 한다.

4. 지금 부딛힌 벽이 얼마나 요지부동인지 서사를 쌓아올리기. 말이 쉽지 실제로 머리 들이받고 깨지는 것보다 어렵다. 내 구경꾼 경력으로는, 장렬한 사망보다 장렬함을 연출하고 살아남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 나는 이게 되는 정치 지도자를 참 좋아하는데, 찾기가 쉽지는 않다.

이게 되려면 우선 의총 단위에서 전략적 목표가 공유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퇴각 시점까지 주전선 유지와 핵심지지층 설득이라는 투레벨 게임이 가능하고, 퇴각신호가 났을 때 대오가 흩어지지 않는다. 100명이 넘는 각양각색 국회의원을 전략적 목표 공유까지 끌고가는건 초인적인 지도력이 필요한데, 이번 원내 지도부는 확실히 인간적이었던 모양이다.

귀 퉁이가 어딘지 공유가 된 후에는 놓는 수들이 귀퉁이를 향해야 한다. 최단거리로 갈 필요는 없지만(오델로도 그렇게는 안 둔다) 적어도 모든 수가 귀퉁이를 노린다는 목표에 복무한다. 필리버스터의 메시지 축이 불가항력이 한탄스럽다는 식으로 이동하고, 상징적인 인물들이 전략적 순서로 배치되고, 원외 지도부의 지원사격도 퇴로확보에 초점을 둔다. 퇴각은 총공격보다 섹시하지 않기 때문에, 총공격보다 따분할 정도로 섬세해야 한다.

더민주는 어제저녁 의총까지도 고냐 스톱이냐 자체를 논의했다. 퇴각은 어젯밤 비대위에서 결정됐고, 일상적 당무처리 브리핑하듯 회의 직후 백브리핑으로 공개해버렸다. 지도부는 전선에서의 장렬함을 연출하는 대신 지지층에 직접 말을 걸었다. 전략적 목표가 공유 안 된 의원 중에 몇몇은 SNS를 써대며 퇴로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나는 이 당의 실력이 드러난 장면은 비대위의 퇴각 결정이 아니라 그 직후였다고 생각한다.

5. 어떤 정치 지도자는 폰을 마지막줄까지 밀어붙여 퀸으로 바꾸는데 올인한다. 다 좋은데 그거 체스판 아니고 오델로판이다. 또 어떤 지도자는 오델로의 전략적 거점을 잡겠다고 첫수를 귀퉁이에 둔다. 전략적으로 탁월한 몰수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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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빡침

2015. 10. 6. 07:21 from 일신상의 이유

내가 말이지, 나이 한 살 한 살 더 먹을 수록 성격 모난 게 깎이면서 이제 웬만한 일로는 잘 빡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자발적 가난 실험'에 대한 오늘자 모 신문 기사를 보고 혈압이 확 올라서. 조회수 올려주기 싫어서 링크도 걸지 않겠음.

내일 쓸 ppt 만들러 가봐야 하니까 일단은 내 속을 대신해 줄 인용구 세 개를 남겨 두는 걸로.


#

정말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제조업 공장에서 일했던 기억은 아직도 강렬하다. 그곳이 힘들어서만은 아니었다. 힘든 일에 비해서 돈이 적어서도 아니었다. 나는 거기서 오로지 일하고 밥 먹고 자는 것만 할 수 있었다.

아무 생각도 하지 못하고 그저 부품처럼 일했다. 통근버스를 오르며 잠깐 휴대폰 게임을 하는 게 다였다. 모든 관계는 정지되었으며 모든 사적인 시간은 다음날 일을 하기 위한 휴식에 쓰였다. 주말에도 특근 때문에 쉴 수 없었다. 딱 그 정도의 시간만 남아있었다. 그게 제일 힘들었었다.

(백스프, 어른 놀이: 당신들의 위로가 저주인 이유, 슬로우뉴스, 2015.01.08)


#

귀향이나 검소한 생활을 두고 가난을 '선택'했다고 말하는 세련된 이들이 있다. '가난'이라는 언어마저 가난한 이들은 빼앗기고 있다. 가난은 선택하는 순간 가난이 아니다.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난이다. 선택하지 않았다는 건 '아무리 노력해도' 벗어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라영, 가난을 보이게 하기, WiW, 2015.04.25)


#

RT @dodaeche_J '자발적 가난'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기사의 주인공은 '그만 벌고 그만 쓰는 실험'을 한다고 했다. 그건 가난이 아니다. 가난은 '끊임없이 노동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몸이 아프고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쉴 수 없는 게 가난이다. (2015.10.05)

RT @dodaeche_J 하루치 생명 연장 비용을 벌기 위해 사흘 나흘치 체력을 끌어다 쓰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쉬지 못하는 게 가난이다. 야 진짜 가난이란 말을 어디에 붙이냐...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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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5. 07:18 from 일신상의 이유

누구나 할 수 있는 해킹팀 - 국정원 메일 검색 (시사IN, 2015)


RT @dangun76 시사인이 흥미로운 실험에 도전하네요. '크라우드 소싱 저널리즘'. 해킹팀 400gb 문건을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민들의 리소스를 빌리는 실험입니다.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합니다.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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