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예인한테 잘 반하는 스타일-_-이지만
그러면서 동시에 저 사람을 실제로 만나보고 싶다, 아는 사이였음 좋겠다 이런 마음은 신기하리만치 전혀 들지 않는 케이스.
워낙에 딴세상 사는 사람들 같아서 그런지,
실제 인물과 그 사람이 형상화하는 이미지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하는 재주가 있는 것인지, 하여간 그렇다.
승환옹이 유일한 예외인 듯?
처음 뮤비로 접했을 땐 아, 젊은 애들 겨냥한 노래라 감흥이 안 오나보다 했는데,
라이브 한 판 듣고 방송 출연한 snippets 두 개 보고 바로 내가 왜 whole package로 좋아하는지 기억해내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