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해당되는 글 54건

  1. 2017.09.20 간증
  2. 2016.04.27 하현우 만세! 😍
  3. 2014.12.08
  4. 2014.04.03 콩떡같이 찰떡같이
  5. 2014.01.30 바운스
  6. 2013.12.02 민낯
  7. 2013.10.31 내 인생의 사운드트랙
  8. 2013.08.07 여름 안에서
  9. 2013.06.22 버피의 법칙
  10. 2013.04.14 혓바늘

간증

2017. 9. 20. 23:03 from 힘내라 만학도

내가 유아기에 남들보다 걸음마는 세 배로 느리게 배우고 말은 세 배로 빨리 배웠다고 한다. 

가족 친지의 이구동성 증언. 

그게 aptitude를 보여주는 상징적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하여간 이후의 인생 줄곧 언어에 관한 한 빨리 배우고 잘 구사한다는 부심;이 좀 있는데 

이상하게 일어는 번번이 중간에 흐지부지하게 된다. 

마지막 시도는 박사과정을 막 시작한 2000년대 중반에 의욕에 불타 학부과정 모듈 청강. 

그러다 존댓말 들어갈 즈음 논문 작업도 빡세지고 하여 흐지부지. 

지금은 글자마저 아리까리한 수준인데 

엊그제 트위터에서 누가 이 유튜브 비디오를 링크하며 엄청 절절한 간증을 하는 통에 클릭해봤다가 

이제는 카타카나를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몸이 되었다.

잠시 잊고 있었다, 한국의 학원 수업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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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하현우 만세! 😍

2016. 4. 27. 09:28 from


이거 보고 포로가 되어서 과거 영상과 음원을 샅샅이 훑고 있는 중. MBC측에서 동영상 툭툭 끊는 데에 분노해가면서. 

그나저나 아이고 팬질도 오랜만에 하려니 힘들다. 요 며칠 엄청나게 리트윗 되고 있는 '젝키 할매미 팬' 짤이 남일이 아니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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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2014. 12. 8. 02:49 from

원래 기타라는 악기도 좋아하고 (믿거나 말거나 초등학교때 클래식기타 연주로 TV 출연도 했었음. 에헴.)
원래 jwcfree 유튜브 채널도 좋아하고 
원래 이 노래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난 이 클립이 왜 이렇게 맘에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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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콩떡같이 찰떡같이

2014. 4. 3. 11:17 from


나는 연예인한테 잘 반하는 스타일-_-이지만

그러면서 동시에 저 사람을 실제로 만나보고 싶다, 아는 사이였음 좋겠다 이런 마음은 신기하리만치 전혀 들지 않는 케이스.

워낙에 딴세상 사는 사람들 같아서 그런지,

실제 인물과 그 사람이 형상화하는 이미지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하는 재주가 있는 것인지, 하여간 그렇다.

승환옹이 유일한 예외인 듯?

처음 뮤비로 접했을 땐 아, 젊은 애들 겨냥한 노래라 감흥이 안 오나보다 했는데,

라이브 한 판 듣고 방송 출연한 snippets 두 개 보고 바로 내가 왜 whole package로 좋아하는지 기억해내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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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바운스

2014. 1. 30. 22:21 from

갑자기 이 노래를 계속 듣고 싶어서. 

캬, 다시 들어도 그 때 그 감동이 고스란히.

19집이 풀리던 날 마침 돌아오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인천공항 게이트 라운지에 앉아 있었는데 

원래 길에선 음악 안 들어서 이어폰 없이 다니는지라

휴대폰 소리를 작게 줄인 다음 몸을 동그랗게 말고 불쌍모드로 들었더랬지. 

어떻게 음악을 그렇게 듣냐고, 귀에 대한 모욕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역시 나는 좋아할 만한 사람만 좋아한다('You see, I love him for a reason')고 자뻑하느라 뭐 그런 게 거슬릴 새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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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

2013. 12. 2. 07:25 from 관성의 싸이월드

The Myth of 'No Makeup' (Sierra McKenzie, The Huffington Post, 2013.11.20)


위의 글을 (이미 다 아는 얘기지만) 재미있게 읽은 김에

이것도 동서양에서 추구하는 바의 미묘한 차이가 있더라는 발견을 했던 걸 공유하려고.


쌩얼 미인 같은 건 없음! 쌩얼(인 척 하는) 메이크업 :) (얄사장의 Bloom Your Style, 2010.02.19)


'No Makeup' Look Tutorial (Lisa Eldridge,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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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내 인생의 사운드트랙

2013. 10. 31. 08:28 from

페이스북이랑 트위터를 하다 보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소식들은 굳이 내가 찾아나서지 않아도 절로 듣게 되기 마련인데

대표적인 것이 유명인의 부고. 

얼마전 Lou Reed도 그러한 경우인데, 사실 이름만 들었을 땐 누구지? 했더랬다.

그러다 Perfect Day가 같이 언급되는 걸 보고야 큰 소리로 아아!

가디언에 올라온 추모글에서 한 작가는 "그의 음악은 내 인생의 사운드트랙"이라고 표현했던데

하는 사람에게도 받는 사람에게도 이보다 더 근사한 찬사가 있을까. 

그리고 나에게 역시, 사운드트랙까지는 아니어도 Perfect Day는 각별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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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안에서

2013. 8. 7. 06:54 from

이현도가 라스 녹화했다는 기사가 며칠전에 떠서 깜짝, 육성으로 놀랐더랬다.

다신 카메라 앞에 안 서려나 보다 단정짓고 있었던 모양. 

좀 뜬금없다 싶기도 했는데, 방금 앨범 티저 뜬 거 보고서야 20주년인 걸 인지, 아하! 하고 무릎을 침.

90년대 초반에 학교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서태지 phase가 있었다고들 하는데 나는 이상하리만치 아무런 감흥이 없었더랬다.

그렇다고 싫은 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left me cold.


내 경운 초지일관 듀스

20년간 한결같이 쓰고 있는 이메일 주소는 물론 듀시스트. 에헴.

나는 세상만사가 바른생활 교과서 같아야 좋다고 하는 스타일인데 듀스만은 예외이기도 하고.

'나쁜 남자'라 멋지고 그런 게 아니라, 설령 나빠도 아무렇지 않다는 표현이 더 적확할 듯. 이것은 스스로에게도 미스테리. 


근데 이렇게 골수팬인 것처럼 써놓고 정작 20주년인 건 생각도 못했다는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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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피의 법칙

2013. 6. 22. 09:33 from 관성의 싸이월드

감기가 떨어질 듯 떨어질 듯 안 떨어지네? 사실 증상만으로 보면 감기인지 hay fever인지도 긴가민가하고. 

이 나이 돼서 없던 알레르기 증상이 갑자기 생긴다는 건 불공평한 거 아닌가 근데? ㅠ 

뭐 이번 주가 이래저래 out of the routine이기도 했지만

어쨌든 건강에 신경 좀 쓰라는 신호로 받아들여 (게다가 요새 체중도 한 3킬로 붙은 듯 하고;;)

뭔가 내 수준에 맞는 체조를 찾고 있는 중. 


우선 버피 테스트인가가 효과가 그렇게 좋대서 혹했었는데 빡세 보여서 바로 패스.-.-

그림 출처: 코치디 블로그, Women's Health (6)

오리지널 소스는 다이어터라는 웹툰 62화라고.


그 다음이 정처없는 웹서핑 중 어느 블로그에서 발견한 아래 동영상. 일명 Victoria's Secret models' workout. 두둥. 



이거는 짧고 동작도 쉬워서 할 만할 거 같긴 한데

거실에서 이거 따라하고 있으면 맞은편 건물에서 너무 뙇 보일터라 민망해서 원. -.- 


그러다 엊그제 스리랑 산책하면서 국민체조[!] 얘기가 나왔더랬는데 

공터에서 시범;을 보이다 보니 시퀀스의 절반 정도 밖에 생각이 안 나서 나름 충격 먹었음.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유튜브 검색을 했고, 다시 보니 이거 은근 구성이 괜찮은 듯?




+ 그냥 매저녁 개천 목교 야도 찍고 돌아오는 걸로. 

++ 이틀 나가고 잠정 중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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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늘

2013. 4. 14. 00:04 from

이번 고향길의 컨셉은 재충전이었는데 어째 학기중보다 더 빡셌던 듯. 혓바늘이 다 돋았다. (그 와중에 울면서 먹을 건 다 먹었;;)

 

아래는 사감 컬러링. 마음에 들어서 전곡 들어봐야지 하던 참이었는데 마침 그 날 저녁 유희열에 나왔더라. Expectation 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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