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
내 인생의 사운드트랙
옥보살
2013. 10. 31. 08:28
페이스북이랑 트위터를 하다 보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소식들은 굳이 내가 찾아나서지 않아도 절로 듣게 되기 마련인데
대표적인 것이 유명인의 부고.
얼마전 Lou Reed도 그러한 경우인데, 사실 이름만 들었을 땐 누구지? 했더랬다.
그러다 Perfect Day가 같이 언급되는 걸 보고야 큰 소리로 아아!
가디언에 올라온 추모글에서 한 작가는 "그의 음악은 내 인생의 사운드트랙"이라고 표현했던데
하는 사람에게도 받는 사람에게도 이보다 더 근사한 찬사가 있을까.
그리고 나에게 역시, 사운드트랙까지는 아니어도 Perfect Day는 각별한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