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의 싸이월드'에 해당되는 글 50건

  1. 2020.02.10 내가 바로 해외 팀원
  2. 2019.11.17 찬열 떡볶이
  3. 2017.09.14 그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
  4. 2016.01.08 디스 이즈 낫 미.
  5. 2015.05.17 글로 배우는 요리
  6. 2014.02.08 소녀감성
  7. 2014.01.25 아직은 미완성
  8. 2013.12.02 민낯
  9. 2013.06.22 버피의 법칙
  10. 2013.06.18 앤초비 김치찌개

백종원의 요리비책에 올라온 비디오는 거의 다 본 듯 하지만 그렇다고 직접 시도를 해본 것은 따로 없었는데

오늘 초간단 버전 잡채 해보고 기록해 두려고 부랴부랴 로그인. 

 

내가 어쩌니 저쩌니 해도 혼자 끓여 먹고 산 햇수가 두 자리인데

잡채는 정말이지 비슷하게라도 나와 준 적이 없었던지라 감개가 무량. ㅠ

나는 초간단 버전을 더 간소화한 초초간단 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 당면 불렸다가 국수 삶듯 삶아서 체에 밭쳐두기. 
  • 마늘 오일 4Ts에 양파, 당근, 버섯, 유부, 시금치 볶기 + 소금, 후추 
  • 불 끈 후라이팬에 당면 넣고 간장 4Ts, 설탕 1.5Ts, 참기름 4Ts 넣고 골고루 섞어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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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찬열 떡볶이

2019. 11. 17. 03:41 from 관성의 싸이월드

SNS에서 보고 혹하여 저장해두었던 "찬열 떡볶이" 시도해봄. 별 거 없어 보이는데 왜 이렇게 수많은 간증이 올라오나 했더니 이제 이유를 알겠음. ㅠ

 

오늘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급히 기록해두자면 -

  • 소심한 성격상 고춧가루는 레시피보다 훨씬 적게 넣음.
  • 마늘은 깜빡 해서 안 넣음. 담에도 안 넣어도 될 것 같음.
  • 파가 없어서 순라면 건데기 스프로 대체; 
  • 어묵, 계란, 파 대신에 양파, 당근, 양배추 채썰어 넣음. 다 달착지근한 채소라 설탕을 좀 줄여도 될 듯.  

(이러면 원 레시피에서 넘 deviate한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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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이번에 여행 다녀온 이후로 갑자기 생전 시도해 본 적 없는 인도 가정식을 연이어 그럴 듯하게 흉내내고 있음. 

무엇보다 신기한 것이 내가 보통은 누가 재료 손질부터 단계단계 가르쳐 줘야 간신히 따라가는 천하 요리알못인데 

요 며칠은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검색해서 휙휙 넘기다 보면 

어떤 게 내 상황에 가장 적합할지, 아 이 spice는 좀 줄여서 넣어야겠구나, 혹은 아 이 과정은 생략해도 되겠구나, 

그런 각이 바로바로 나오더라는 거. 

의기양양하다 못해 저 22권 인용 이외에도 굿 윌 헌팅의 그 피아노 신까지 다시보기 하며 캬! 감정이입 중. 

향신료의 마스터라고 불러주시오. 음화화홧. 


...... 사실은 다시 replicate 못할까봐 까먹기 전에 기록해두려고 휴면 전환된 계정을 깨우기까지 하며 컴백.


1. Bhindi masala (참조한 레시피)

Cumin seeds, mustard seeds

Garlic, ginger, green chilli, sliced onion

Okra, salt

Turmeric powder 0.5t, coriander powder 0.5t, tomatoes, water

Garam masala for garnish 


2. Aloo matar (참조한 레시피)

Steam and peel baby potatoes 

Cumin seeds, ginger, green chilli in medium hot oil 

Add the potatoes and green peas 

Chilli powder 0.5t, cumin powder 1t, coriander powder 1t 

Salt and garam masala powder 0.5t


3. Savoy cabbage 

Bay leaf, coriander seeds, mustard seeds

Ginger, green chilli

Onion

Savoy cabbage

Salt


4. Beetroot sabji (참조한 레시피)

Bay leaf, cumin seeds, mustard seeds

Green chilli, onion

Beetroots

Salt and turmeric powder 


5. Jhaal muri

Onion, tomato, steamed potatoes, lemon juice

Chilli powder, muri masala, salt, mustard oil


[+ 이거 이틀 전에 올린 포스트인데 지금 보니 powder를 죄다 power라고 써놨었네. 칠리 파워! -_-]


6. Butternut squash sabji (참조한 레시피)

Mustard seeds, bay leaf

Green chilli

Chilli powder, cumin powder, coriander powder, turmeric powder 

Salt


7. Chickpeas (참조한 레시피)

Onion

Ginger, garlic, chilli

Turmeric powder 0.5t, garam masala 1t, ground cumin 1t

Tomatoes (& tomato ketchup)

Chickpeas, water 200ml, salt

Spinach 

Fresh coriander 


8. Aloo gobi (참조한 레시피)

Cook potatoes and cauliflower florets in advance

Cumin seeds, onion, ginger, garlic

Tomatoes

Turmeric powder, red chilli powder, coriander powder (& mango powder)

Garam masala, salt (& water if necessary)

Coriander leaves 


9. Saag aloo (참조한 레시피)

Mustard seeds

Ginger, garlic, chilli

Onion

Potatoes

Cumin powder, turmeric powder, salt

Water 

Spinach, tomatoes

Garam masala, coriander leaves  


10. Kala chana 

Garlic, chilli

Kala chana, kidney beans 

Frozen vegs

Chopped tomatoes

Steamed potatoes, spring onions

Turmeric powder, garam masala, salt 


11. Paneer jalfrezi (참조한 레시피)

Cumin seeds, onion, garlic - on low heat

Turmeric powder, chilli powder, coriander powder (& water if necessary)

Green pepper

Paneer (softened in warm water) - no more than 2 minutes  

Tomato, ginger, salt

Lemon juice, fresh coriander


12. Marrow (참조한 레시피)

Fenugreek seeds (& dried chills if preferred) 

Asafoetida 

Cut marrow (or courgettes) - on low heat 

Turmeric 

Salt (& a little sugar) 

Lemon juice (or dried green mango pow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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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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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무슨 차이지? 간장의 종류별 활용법 (조선일보, 2014.04.04)

☞ 한 줄 요약: 소스, 양념장, 드레싱에는 양조간장, 장시간 가열하는 음식에는 진간장 [왜간장], 국이나 나물무침에는 국간장 [집간장, 조선간장]

근데 다른 사람들은 이런 거 다 어디서 배워서 알지?

하여간 스스로 끓여 먹고 산지 십 년 만에 마침내 국간장과 들기름 구비. 나의 나물들이 모두 업글될 기대에 두근두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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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소녀감성

2014. 2. 8. 10:32 from 관성의 싸이월드

웬일인지 소녀감성 돋아서 성시경 노래들 무한 반복중. 

아니면 유튜브로 철 지난 한국 TV 프로그램 조각조각 보느라 날밤을 새거나. ㅉㅉ

할 일이 콩쥐 일감처럼 쌓이니까 도피심리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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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요 몇 주 의뢰를 부탁한 입장에 서서 artwork에 의견을 개진할 일이 두 건 있었다.

두 건 모두 빠진 문구를 지적하거나 하는 선의 '얌전한' 과정이었지만 그래도 예전에 이 포스트가 생각나서 혼자 키들키들.


64회 깐느영화제 포스터 패러디


그나저나 어찌하여 쉼표니 마침표 같은 것이 빠진 걸 발견하는 건 언제나 나란 말인가.

Can't help it. -_ㅜ


사진 출처: RT @zamosta The best case ever for the Oxford comma: pic.twitter.com/gDt1gUOfJk (10 Dec 2013)


사진 출처: RT @BestProAdvice Commas are extremely important pic.twitter.com/FI557AegH9 (2 Jan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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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

2013. 12. 2. 07:25 from 관성의 싸이월드

The Myth of 'No Makeup' (Sierra McKenzie, The Huffington Post, 2013.11.20)


위의 글을 (이미 다 아는 얘기지만) 재미있게 읽은 김에

이것도 동서양에서 추구하는 바의 미묘한 차이가 있더라는 발견을 했던 걸 공유하려고.


쌩얼 미인 같은 건 없음! 쌩얼(인 척 하는) 메이크업 :) (얄사장의 Bloom Your Style, 2010.02.19)


'No Makeup' Look Tutorial (Lisa Eldridge,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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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피의 법칙

2013. 6. 22. 09:33 from 관성의 싸이월드

감기가 떨어질 듯 떨어질 듯 안 떨어지네? 사실 증상만으로 보면 감기인지 hay fever인지도 긴가민가하고. 

이 나이 돼서 없던 알레르기 증상이 갑자기 생긴다는 건 불공평한 거 아닌가 근데? ㅠ 

뭐 이번 주가 이래저래 out of the routine이기도 했지만

어쨌든 건강에 신경 좀 쓰라는 신호로 받아들여 (게다가 요새 체중도 한 3킬로 붙은 듯 하고;;)

뭔가 내 수준에 맞는 체조를 찾고 있는 중. 


우선 버피 테스트인가가 효과가 그렇게 좋대서 혹했었는데 빡세 보여서 바로 패스.-.-

그림 출처: 코치디 블로그, Women's Health (6)

오리지널 소스는 다이어터라는 웹툰 62화라고.


그 다음이 정처없는 웹서핑 중 어느 블로그에서 발견한 아래 동영상. 일명 Victoria's Secret models' workout. 두둥. 



이거는 짧고 동작도 쉬워서 할 만할 거 같긴 한데

거실에서 이거 따라하고 있으면 맞은편 건물에서 너무 뙇 보일터라 민망해서 원. -.- 


그러다 엊그제 스리랑 산책하면서 국민체조[!] 얘기가 나왔더랬는데 

공터에서 시범;을 보이다 보니 시퀀스의 절반 정도 밖에 생각이 안 나서 나름 충격 먹었음.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유튜브 검색을 했고, 다시 보니 이거 은근 구성이 괜찮은 듯?




+ 그냥 매저녁 개천 목교 야도 찍고 돌아오는 걸로. 

++ 이틀 나가고 잠정 중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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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보살 :

나이탓인지 뭔지 여독이 안 풀려서 주말 내내 골골대다가 어제 결국 난생 처음 병가라는 걸 다 내봤다.

그리고는 어떻게 하면 빨리 털고 일어날까, 이것저것 막 던져보는 힐링을 하던 중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져서 어디서 읽은대로 앤초비를 넣고 한 번 끓여봤는데 세상에, 세상에. ♡.♡

어머, 이건 기록으로 남겨둬야해 이러면서 로그인.

뭔가 맛있는 걸 만들어 먹어놓고 정작 레시피 공유는 안 하는 포스팅 보면 좀 김이 새던데

이 경우는 레시피랄 것도 없어서...

앤초피 한 캔이랑 맛김치 소형 하나를 냄비에 넣고 좀 볶다가 물 붓고 끓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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